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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사망자 5천844명으로 늘어

김영아 기자

입력 : 2015.04.30 23:05|수정 : 2015.04.30 23:05


네팔 내무부는 지난 25일 발생한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5천8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1만 1천1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국가비상대책센터는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카트만두 북동쪽 신두팔촉 지역에서만 1천58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옥 13만 4천864채가 파괴되고 9만 2천971채가 훼손됐다고 내무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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