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기교육청, 50만 원 기프트카드 받은 간부 징계 검토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04.30 16:18|수정 : 2015.04.30 16:18


경기도교육청은 한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받은 지역교육청 간부 4급 공무원 A씨가 국무조정실 감찰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A씨가 지난해 12월 한 사업가로부터 기프트카드 50만 원권을 받은 뒤 일부를 직원 식사비 등으로 사용한 사실이 감찰조사결과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국무조정실에서 A씨에 대한 경징계 요구 통보를 받은 만큼 추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A씨는 감찰조사 이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찰조사 결과와 A씨의 소명 등을 토대로 징계 정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