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NBA 클리블랜드 러브, 어깨 수술로 시즌 마감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4.30 14:13|수정 : 2015.04.30 14:13


NBA 클리블랜드의 포워드 케빈 러브가 어깨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러브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아 앞으로 4∼6개월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에 올라 있는 클리블랜드는 남은 경기에 러브를 기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러브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도중 왼쪽 어깨가 탈구됐습니다.

러브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6.4점을 넣고 리바운드 9.7개를 잡아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러브와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해 기존의 카이리 어빙과 함께 '빅3'를 구축, 우승에 도전했으나 러브의 부상 악재를 만나게 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