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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헐크각 됐다’ 추격전 액션본능

손재은

입력 : 2015.04.30 14:32|수정 : 2015.04.30 14:32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헐크 각’으로 거듭났다.

박유천은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9회에서 스릴 넘치는 액션 본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은 잠복 중에 숨어있던 연쇄살인범 권재희(남궁민 분)을 발견하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권재희는 오초림(신세경 분)의 행방을 찾다가 형사들이 놓은 덫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내 달아났고 이를 눈치 챈 최무각이 뒤쫓은 것.

최무각은 엄청난 속도로 뛰어가는 범인을 따라잡아 마침내 붙잡는가 했지만, 무단 횡단하는 권재희를 다시 쫓다 급기야 차에 부딪혔다. 그러나 고통을 느끼지 않는 최무각은 이내 털고 일어나 액션본능을 과시했다.

이에 박유천은 여심을 사로잡는 달달한 로코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 10회는 30일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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