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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미 의회 연설….위안부 사과 없어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5.04.30 00:57|수정 : 2015.04.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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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현재(30일) 미국 워싱턴 DC 미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전쟁 기간 고통 받은 여성이 있었고 이들이 인권 침해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위안부에 대한 사죄의 뜻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2차 대전에 대해서는 "아시아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었다"며 이전보다는 진보된 표현을 썼지만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해 분명한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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