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수원 JS컵' 한국, 우루과이와 1차전 1대 0 승리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4.29 23:28|수정 : 2015.04.29 23:28


수원 JS컵 4개국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루과이를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풀리그 1차전에서 후반 7분에 터진 이동준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순조롭게 출발한 우리 팀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3대 3으로 비긴 벨기에와 프랑스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금요일 벨기에와 2차전을 치릅니다.

'리틀 메시'로 불리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이승우는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었습니다. 골은 넣지못했지만 여러차례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35분 중앙선부터 30미터 넘게 혼자 치고 들어가 페널티지역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후반 1분에는 골문 앞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