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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1차 예매 최고 인기 종목은 배구·축구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4.29 15:50|수정 : 2015.04.29 15:50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입장권 예매 경쟁이 치열한 종목은 배구와 축구로 나타났습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티켓 1차 예매 마감일 이틀전까지 이 두 종목에 가장 많은 예매 요청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으로 예매 요청이 많은 종목은 수영, 농구, 육상 순이었습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0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브라질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올림픽 티켓 예매 신청을 받고, 오는 6월 무작위 추첨으로 신청자 가운데서 티켓 구매자를 확정합니다.

총 750만여 장의 리우올림픽 티켓 가운데 70%는 브라질 국민들에게 판매되고, 다른 국가 국민들은 각국의 공식 판매대행사에서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브라질 국민 기준으로 최저 12달러, 우리 돈 약 만 3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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