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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유서에 의혹 내용 없다"…유족에 반환

이한석 기자

입력 : 2015.04.29 15:08|수정 : 2015.04.29 15:08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가족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완종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이 남긴 유서에는 사적이고 가족에 관한 내용만 담겨 있었다며 어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씨를 불러 유서 원본을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성 전 회장의 금품 제공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성 전 회장과 장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유족이 보관하고 있던 성 전 회장의 유서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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