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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 '글로리데이' 캐스팅…스크린 진출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4.29 14:28|수정 : 2015.04.29 14:28


신예 지수가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한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 CJ E&M의 신인감독 프로젝트인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의 첫 당선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한국 영화계가 주목할 차세대 스토리텔러인 최정열 감독과 함께, 지수, 수호(EXO), 류준열, 김희찬 등 충무로의 차세대 젊은 피로 떠오른 신예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지수는 정의로운 반항아 ‘용비’ 역으로 등장,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이 되어 뜨겁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수는 지난 2009년부터 다수의 연극과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갈고 닦아온 실력을 입증하듯, 현재 뜨거운 반응 속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 이어 이번 영화 '글로리데이'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의 루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수는 “’앵그리맘’에 이어 '글로리데이'까지 연이어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올해는 정말 저에게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다. '글로리데이'의 용비는 ‘고복동’과는 또 다른 사연과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영화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첫 촬영을 앞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오는 5월 1일(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사진 = 프레인 TPC>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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