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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재보선 투표율 5.9%…밤 10시쯤 당락 윤곽

최고운 기자

입력 : 2015.04.29 11:21|수정 : 2015.04.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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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을 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최고운 기자. (네, 서림동 제 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투표가 시작된 지 4시간이 지났는데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 309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현재 국회의원 4개 선거구의 투표율은 5.9%입니다.

지난해 7월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간대에 비해 약간 높은데요, 유권자 71만 2천696명 가운데 4만 2천356명이 투표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서, 강화을이 7.1%로 가장 높고, 경기 성남중원이 4.7%로 가장 낮습니다.

광역의원과 지역 의원까지 포함한 전체 투표율은 5.4%로 집계됐고요, 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됩니다.

오늘(29일)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장에 오시기 전에는 내 투표소가 어디인지 미리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처럼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밤 10시쯤이면 당락 윤곽이 드러나고, 자정쯤이면 개표 작업이 대부분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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