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외교를 통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발표한 `핵확산금지조약 NPT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절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에 "2005년 6자회담에서의 공동선언에 따른 의무를 존중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전적으로 준수하고,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같은 추가 도발을 자제하며, NPT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안전조치 체제로 복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선언을 통해 현재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되는 NPT 평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핵무장 해제를 위한 단계적 접근 방식에 지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