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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연속안타 마감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4.28 21:48|수정 : 2015.04.28 21:48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6일 오릭스전에서 시작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감했고, 시즌 타율은 2할 9리로 떨어졌습니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자의 병살타로 아웃됐습니다.

이대호는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 2개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이대호의 침묵 속에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3대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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