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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강용석, 소송 취하 마무리?…"29일 재판은 예정대로"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4.28 11:43|수정 : 2015.04.28 11:43


불륜 스캔들로 피소를 당한 강용석에 대한 소송이 고소인의 소송 취하에도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용석과 홍콩 밀월설 등 증권가 정보지에 거론됐던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이 강용석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 27일 취하로 일단락 됐으나, 29일 예정된 재판은 열린다.

지난 27일 A씨 남편 조 모 씨는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취하 경위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때문에 재판부는 예정됐던 기일을 속행해 경위서와 관련된 원고와 피고의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는 “강용석씨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 강씨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강용석은 “남편 분이 오해를 해서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를 봤다.”면서 “A씨와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1~2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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