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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비싸지는 장난감…5만 원대 이상 수두룩

조성원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15.04.28 12:36|수정 : 2015.04.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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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장난감 가격이 갈수록 비싸져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팔리는 남자 아이용 장난감 10개 가운데 6개는 5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430가지 장난감의 평균 가격은 남아용이 3만 3천 원, 여아용이 2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남아용 장난감의 가격별 비중을 보면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가 45%, 10만 원 이상이 14%로, 절반 이상이 5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 아이용의 경우 전반적으로 남아용보다는 저렴했지만 역시 5만 원대 이상 장난감이 38%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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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인중개사 10명 가운데 6명은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의 공인중개사 50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9%로 집계됐습니다.

적당한 편이라는 응답은 37%였고, 저렴한 편이라는 응답은 3.3%에 불과했습니다.

분양 물량이 과잉 공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된다는 응답이 44.9%, 걱정은 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응답이 47%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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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르바이트생의 평균 시급은 6천910원, 한 달 평균소득은 68만 2천9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대별 근로 시간은 60대가 가장 길었고 소득은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 천국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15세 이상의 남녀 9천여 명의 소득과 근무시간을 분석해 집계한 자료입니다.

성별로는 남자의 월평균 소득이 76만 6천667원 여자가 61만 3천725원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담, 영업의 월 소득이 101만 1천579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방과 서빙이 54만 7천662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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