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송광민 1군 등록…조인성도 복귀 눈앞

최근 3연승의 상승세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축타자들의 합류로 더욱 힘을 얻게 됐습니다.

한화는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야수 송광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어제 주현상을 엔트리에서 말소하며 송광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송광민은 올 시즌 1군 무대 11경기에서 타율 1할 7푼 6리로 부진해 2군행을 통보받았고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24타수 13안타, 타율 5할 4푼 2리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종아리 부상으로 아직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베테랑 포수 조인성도 1군 합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조인성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산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연속 출전했고 26일에는 선발 포수로 나서 6이닝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조인성은 일단 광주로 이동해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기로 했고 엔트리 등록 시점은 훈련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