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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대북 비료 지원 5년 만에 승인

이경원 기자

입력 : 2015.04.28 08:08|수정 : 2015.04.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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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5·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 지원이 이뤄집니다.

통일부는 대북지원사업자인 재단법인 에이스 경암의 온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대북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제공되는 물자는 비료 15톤과 신규 온실 건설자재 50동 분량, 영농 기자재 등 컨테이너 22대에 달합니다.

에이스 경암 측은 오늘(28일) 지원 물자를 트럭에 싣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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