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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들소' 고아성, '영혼 없는 복종' 직언에 충격

장희윤

입력 : 2015.04.27 23:41|수정 : 2015.04.27 23:43


고아성이 서정연의 복종에 대한 직언을 들은 후 충격을 받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9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아버지 한정호(유준상 분)의 한송 비리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다.

급기야 한정호는 한인상에게 당장 어머니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한인상은 그럴 수 없다고 말하며 집을 나섰고, 열세를 짐작한 서봄은 비서 이선숙(서정연 분)을 몰래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선숙은 차가운 얼굴로 "이 쪽 일이 그렇다. 저는 그 날 무릎을 꿇은 이후 작은 사모님께 복종을 맹세했다. 하지만 그 뜻은 당신에게는 절대 진심을 전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다"고 단언했고 그 말에 서봄은 자신의 힘이 진짜가 아님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서봄은 한인상에게 안아달라고 말하며 "빨리 반성해야 된다. 안 그러면 아무도 우리 편 안 들어줄 거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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