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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 이른 초여름 더위…동해안 30도 웃돌아

공항진 기자

입력 : 2015.04.27 17:20|수정 : 2015.04.27 17:20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동해안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강릉시 강문동의 기온이 31.4도까지 치솟았고 동해 30.6도, 울진은 30.2도까지 올랐습니다.

대구 29.5도, 광주 27.7도 등 남부 기온도 대부분 25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는데다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은 올 들어 가장 기온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온 현상은 일요일쯤 전국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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