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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네팔에 위로전문…20만 달러 지원

입력 : 2015.04.27 14:22|수정 : 2015.04.27 14:22


남경필 경기지사는 27일 강진으로 피해를 당한 네팔 카트만두시에 위로전문과 함께 재해복구지원금 20만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남 지사는 푸르나 박타 탄두카 카트만두 시장에게 보낸 위로전문을 통해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카트만두 주민 등 네팔 국민이 겪는 아픔과 상심에 대해 경기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트만두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일이나마 진심으로 돕고자 한다. 힘든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언제나 경기도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2008년, 2011년, 2013년 3차례에 걸쳐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통해 네팔에 1억850만원을 지원, 지역복지센터 건립과 의료장비 보급을 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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