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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2골' 레알 마드리드, 셀타 비고 격파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4.27 07:55|수정 : 2015.04.27 07:55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2골을 터뜨린 치차리토의 활약을 앞세워 셀타 비고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4대 2로 꺾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셀타 두 팀은 전반에만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홈팀 셀타가 전반 8분만에 놀리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레알은 전반 15분 크로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반 25분에는 치차리토가 하메스와 2대 1 패스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셀타는 3분만에 산티 미나가 다시 동점골을 뽑았고 전반 43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또 다시 골을 넣어 앞서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4분 라모스의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의 깔끔한 마무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4대 2로 이겨 승점 3점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승점 79)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이를 2점 차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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