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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영국 여자축구 '올해의 팀' 미드필더로 뽑혀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4.26 22:08|수정 : 2015.04.26 22:08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이 올해 영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뽑혔습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소연을 올해의 팀 미드필더로 선정했습니다.

지소연은 캐런 카니(버밍엄시티레이디스), 조 포터(버밍엄시티레이디스), 질 스콧(선덜랜드)와 함께 올해의 팀 미드필더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영국으로 진출한 지소연은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올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FA컵 8강전에서도 지소연의 선제골 도움 활약에 힘입어 강호 아스널을 2대1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 19경기 9골을 기록해 잉글랜드 여자축구(WSL) 선수들이 뽑은 2014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소연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도 선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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