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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9경기 연속 안타…타율 0.216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4.26 17:35|수정 : 2015.04.26 17:35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6일 오릭스 버펄로스전 이후로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리며 시즌 타율을 0.214에서 0.216으로 조금 끌어올렸습니다.

1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연거푸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 됐습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습니다.

상대 마무리 투수 다카하시 도모미에게서 좌전 안타를 쳐 출루한 뒤 대주자 마키하라 다이세이와 교체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9대 7로 져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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