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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로 돈 몰린다…1분기 투자, 작년보다 29% 증가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4.26 09:47|수정 : 2015.04.26 09:47


중소기업청은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3천5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73억 원보다 29.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 수는 총 238개사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1% 증가했습니다.

사업경력별로 보면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52.1%, 3~7년은 25.6%를 차지했습니다.

금액 측면에서도 창업 초·중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2천176억 원으로, 작년 1분기 1천400억 원보다 55.4% 늘었습니다.

중기청은 창업 활성화 분위기에 따른 신설법인의 증가와 기술창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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