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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고사리 캐러 간 70대 노인 실종

정혜진 기자

입력 : 2015.04.25 10:24|수정 : 2015.04.25 10:24


마을 뒷산에 고사리를 캐러 간 70대 노인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전남 순천시 주암면 선산마을 뒷산에 올랐던 노인이 오늘 아침 7시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인은 어제 동네 주민들과 함께 뒷산에 고사리를 캐러 갔지만 이 노인만 따로 떨어진 뒤 집에 돌아오지 않자 마을 주민들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노인을 찾지 못하고 경찰과 119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등은 어제 저녁부터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노인의 흔적을 찾지 못했고, 오늘 구조견 등을 동원해 고사리 자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시 수색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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