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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美 서해안 방문 최대 목적은 군위안부 공세 저지"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4.24 17:17|수정 : 2015.04.24 17:42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방문 기간 서해안 도시들을 방문하는 것은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여론전의 의미가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아베 총리가 미국 서해안을 방문하는 최대 목적은 한국계, 중국계 주민이'반일공세'를 강화하는 캘리포니아주에 스스로 뛰어드는 것"이라며"군 위안부를 둘러싼 '부당한 주장'을 미국 사회에 침투시키려는 움직임을 봉쇄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일본계 극우단체의 철거 소송이 추진되는 등 군 위안부를 부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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