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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이틀 만에 100만 돌파…역대 외화 최단 기록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4.24 17:29|수정 : 2015.04.24 17:29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이하 '어베져스2')이 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영화 홍보사 호호호비치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개봉 이틀 만에 역대 외화 최단기간 예매량 및 관객 스코어 모두 100만을 넘었다.

이는 '아바타',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3'가 기록한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시점을 무려 하루 반 이상 당긴 것이다.

기존 한국 영화 및 외화 모두 통틀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명량',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뿐이다. 그 중 '어벤져스2'은 외화 최초로 개봉 2일차에 100만 관객 스코어를 모은 첫 번째 영화가 되었다. 더불어 개봉 2일째 예매량도 100만장을 돌파하며 한계 없는 흥행을 예고한다.

이러한 추이를 지켜봤을 때 내일이면 200만 돌파도 예측하게 한다. 더불어 역대 최고 외화 흥행작이자 1,000만 클럽의 '아바타','겨울왕국', '인터스텔라'를 능가하는 가파른 관객몰이로 앞으로의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영화 '어벤져스2'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수현 등이 출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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