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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극 살해범 김상훈 재판 연기

입력 : 2015.04.24 11:16|수정 : 2015.04.24 11:16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24일로 예정된 안산 인질극 살해범 김상훈(46)씨의 2차 공판을 다음달 20일로 변경했다.

법원은 국선 변호인이 사임해 공판기일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1월 아내 A(44)씨의 외도를 의심해 A씨의 전남편인 B(49)씨의 집에 침입,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씨와 B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딸(16)도 살해한 뒤 큰딸(17)과 B씨 동거녀(32)를 인질로 삼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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