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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MMF로만…이달에만 '18조 몰려'

박민하 기자

입력 : 2015.04.24 11:03|수정 : 2015.04.24 11:03


대표적인 단기 투자처인 머니마켓펀드, MMF의 순자산이 이 달에만 18조 원이나 급증했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MMF 설정액은 119조 520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18조 361억 원 늘어난 규몹니다.

지난해 말 82조 3678억원과 비교하면 4개월도 안 돼 무려 37조 1527억 원이나 불어났습니다.

최근 MMF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데는 법인 자금 유입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달 MMF 설정액 증가분 18조 361억원 중에서 개인 자금은 8996억 원으로 5%에 그쳤고, 법인 자금의 순증액이 17조 1364억 원으로 9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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