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LPGA 리디아 고, 스윙잉스커츠 1R 단독 선두

김영성 기자

입력 : 2015.04.24 10:31|수정 : 2015.04.24 10:31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18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 LPGA투어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2승과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습니다.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리디아 고는 2위그룹에 1타 차로 앞서 있습니다.

신인 장하나가 4언더파로 미국의 55세 노장 줄리 잉스터, 태국의 콩크라판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첫승을 노립니다.

시즌 개막전 챔피언인 최나연은 3언더파를 쳐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습니다.

김효주는 1언더파 공동 19위,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1오버파로 류소연,백규정,김인경 등과 함께 공동 44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롯데챔피언십 우승으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2오버파 공동 55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