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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오윤아, 촬영 중 눈물 '왈칵'…왜?

손재은

입력 : 2015.04.24 10:00|수정 : 2015.04.24 10:00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오윤아가 눈물을 쏟았다.

오윤아는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촬영에서 지석진, 장영란,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AOA 지민와 함께 참여해 패널로 새롭게 합류했다.

실제로 9살 아들을 둔 엄마인 오윤아는 “사춘기 겪어내는 법을 배우기 위해 출연했다”며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약한 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엄마이자 딸로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아빠의 바쁜 24시간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에는 “힘들게 사는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바르게 살 수밖에 없다. 나도 돈 벌어서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겠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살았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유재석, 김구라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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