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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프로젝트 파이라는 이름의 이동통신 서비스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일단 구글의 최신형 스마트폰 '넥서스 6'로만 미국에서 이용 가능한 시범서비스로 시작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복수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무제한 음성에 무제한 문자 요금이 월 20달러, 한국 돈 2만 1천 원 수준입니다.
데이터는 1GB에 10달러, 1만 원 수준으로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 요금은 달러 단위로 돌려주고 약정 등 별도 조건이 없습니다.
구글이 미국 통신사인 스프린트, T-모바일과 제휴해 이들의 망을 이용하는데 두 통신사 신호 중 더 잘 잡히는 쪽을 이용해 통신을 하는 방식입니다.
아직은 시범 사업이지만, 이 서비스가 성공할 경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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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내부에 차량진단용 스캐너를 장착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의 세부고장 증상이나 실시간 연비 등 200여 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직미러로 불리는 이 특수거울은 거울 뒷면에 센서가 부착된 카메라를 장착해 거울 앞에 앉은 사람의 피부 상태를 항목별로 진단해 점수화합니다.
모두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내놓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들입니다.
[장동현/SK텔레콤 사장 : 다양한 iot 서비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이 함께 묶여 돌아가는 iot 서비스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지난 2011년 26조 8천200억 원에서 올해 47조 7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