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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가정집에 트럭 돌진…7남매 숨져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04.24 00:12


파키스탄 중부 펀자브주에서 질주하던 트럭이 가정집에 돌진해 어린 7남매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사고 트럭이 한밤중 펀자브주 장 부근에 있는 노동자 가족의 단칸 토담집을 덮쳐 지붕이 무너지면서 잠을 자던 2살배기 아기를 비롯한 7명의 남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서는 35살 무함마드 람잔 부부가 자녀 9명과 함께 잠을 자고 있었으며, 부부와 아이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트럭 운전기사와 조수를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선 열악한 도로 사정, 노후한 차량의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매달 수십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