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거장들이 전하는 클래식…경기실내악축제 개막

이영춘 기자

입력 : 2015.04.23 12:51|수정 : 2015.04.23 12:51

동영상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3일)은 경기실내악 축제 개막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수원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이 경기도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경기실내악 축제는 내일 용인을 시작으로 고양과 부천, 안양, 수원을 돌며 진행됩니다.

실내악 축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을 비롯해 모두 35명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는데요.

[정재훈 사장/경기도문화의전당 :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클래식 앙상블의 축제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봄날만큼 따뜻한 추억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다음 달 7일 수원에서는 축제에 함께한 연주자들과 국립발레단이 한 무대에 올라 멋진 피날레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

여야협력정치, 연정을 추진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 통합부지사가 어제 경기도 군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남경필 지사가 찾은 군포 시니어클럽소속 제조사업단인 '구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셔틀콕을 생산하는 업체로 노인들이 수작업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로 빠져나간 사업 중에서 노인들에게 적합한 사업을 골라 국내로 다시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원에 있는 옛 서울농대 기숙사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2017년 문을 엽니다.

경기도는 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건물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고 세미나실과 컴퓨터실을 설치해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숙사의 수용 인원은 300에서 400명가량으로 경기도는 수원에 3천여 명 규모의 대규모 기숙사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