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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63빌딩내 면세점 설치 추진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4.23 11:02|수정 : 2015.04.23 11:02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서울지역 면세점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SK네트웍스에 이어 한화갤러리아도 서울 면세점 유치전 참여를 공식화했습니다.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입찰은 오는 6월 실시됩니다.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시내 부지들을 검토한 끝에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와 관광 인프라 등을 고려해 63빌딩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는 면세점 9천900㎡ 규모에 63빌딩 내 쇼핑·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시설 등을 연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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