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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콘돔에 중금속이 가득…중국공안 유통조직 적발

정연 기자

입력 : 2015.04.23 10:35|수정 : 2015.04.23 11:23


중국에서 중금속이 함유된 짝퉁 콘돔을 대량으로 유통한 일당이 체포됐습니다.

상하이 공안국은 일당 7명을 체포하고 짝퉁 콘돔 300만 개를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콘돔을 중국 전역에 유통해 매년 1천200만 위안, 21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안국은 허난성 공장을 기습한 결과 재료가 저질이었고 기름냄새가 역겨웠다면서 콘돔 내에 인체에 해로운 다량의 중금속이 함유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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