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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무성, 연금개혁 '대표·원내대표 2+2 회담' 제안

최고운 기자

입력 : 2015.04.22 11:06|수정 : 2015.04.22 11:4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관련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 회담' 개최를 새정치민주연합에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2일) 4·29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에서 주재한 현장 선거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활동기간이 9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에게 만나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2+2 회담을 정식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궐선거 때문에 만나기 힘들다고 하는데 어디서든 언제든 만나서 공무원연금 개혁 결단을 위한 회담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이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를 방해하고 상설특검법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회를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대법관 인준안 처리와 성완종 사건에 대한 특검과 관련한 여야 원내대표 회담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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