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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불 냈나"…경산 사찰에서 방화 추정 불나

입력 : 2015.04.22 10:21|수정 : 2015.04.22 10:21


경북 경산에 있는 한 사찰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22분께 경산시 남천면 한 절에서 불이 나 법당 2곳과 요사채 2곳이 모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천1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법당과 요사채에서 동시에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화재로 보기는 어려워 감식을 벌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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