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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포르투 대파…UEFA 챔스리그 4강행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4.22 06:50|수정 : 2015.04.22 06:50


바이에른 뮌헨이 4년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FC포르투와의 홈 2차전에서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주 원정 1차전에서 3대 1로 져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대승으로 1,2차전 합계 7-4로 FC포르투를 따돌리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부터 전반 14분 티아구 알칸타라의 선제 득점을 시작으로 21분 제롬 보아탱, 2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36분에 토마스 뮐러, 40분에 레반도프스키가 연속골을 터뜨려 전반전을 5대 0으로 앞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4시즌 연속 준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이기면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어 이번 시즌 다관왕에 대한 희망도 이어갔습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FC바르셀로나를 이끌던 2008-2009시즌부터 6년 연속 4강행에 성공했습니다.

바르셀로나도 홈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2-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3대 1로 이겼던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린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최근 8년 사이에 7차례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꾸준함을 과시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전 경기를 통틀어 30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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