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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들소] 이준 '날 유혹해줘' 유준상 문자에 충격…불륜 눈치 채

장희윤

입력 : 2015.04.22 01:10|수정 : 2015.04.22 01:10



이준이 아버지 유준상이 백지연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을 보고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8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성민재(정가람 분)에게 아버지 한정호(유준상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의 사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성민재(정가람 분)와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화가 난 장현수(정유진 분)가 그를 향해 달려왔다.

그녀는 한인상에게 아버지 한정호가 자신의 어머니 지영라에게 보낸 문자를 보여줬다. 그곳에는 '날 좀 유혹해 줘 영라야. 다 잊고 싶다'고 적혀 있었고 한인상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장현수는 "이거 바로 두 시간 전이고 내가 어제 거품 물고 발광했는데 이런다. 나는 너희 아빠 인간성 관심없다. 근데 엄마아빠 이혼 소송 시작하면 이거 엄마한테 큰 데미지다. 한 번만 더 이러면 이거 확 뿌려버릴 거다"고 소리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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