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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 25명 위촉…청년·자영업자 대표 참여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4.21 20:01|수정 : 2015.04.21 20:02


정부는 제9대 최저임금위원회의 3년간 최저임금의 심의·의결을 담당할 제10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5명을 신규 위촉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됩니다.

류경희 공익위원과 백영길 근로자위원 등 위원 2명의 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노동단체 및 사용자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촉됩니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위원에 청년유니온 김민수 위원장이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사용자위원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여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변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은 30일 위촉장을 받아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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