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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약점' 노려 성매매 여성 성폭행하고 돈 빼앗아

한세현

입력 : 2015.04.21 18:33|수정 : 2015.04.21 21:43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3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16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 성매매 고객으로 가장해 들어가 29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성매매 여성은 피해를 봐도 신고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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