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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첫 내한공연 "서울에서 만나요"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4.21 12:32|수정 : 2015.04.21 12:32

동영상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1일)은 콘서트 소식 준비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폴 매카트니 첫 내한공연 / 다음 달 2일 /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말이 필요 없는 위대한 밴드,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 공연이 드디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5월 예정됐던 내한공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취소된 지 1년 만에 다시 성사된 자리입니다.

[폴 매카트니 : 여러분, 서울에서 만나요!]

매카트니는 73살 할아버지가 됐지만, 여전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에선 예스터데이, 렛잇비 같은 비틀즈 시절의 히트곡은 물론 최근의 솔로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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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 가수 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 오는 25일 /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문화 전반에 90년대 복고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대표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오릅니다.

김건모, 조성모, 박미경, R.ef와 디제이덕, 코요태 등 당시 최정상급의 22개 팀이 등장해 3시간 동안 숨 가쁘게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입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오는 8월까지 전국 6개 주요 도시를 돌며 공연을 이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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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음악 페스트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 다음 달 2, 3일 / 서울 올림픽공원]

봄을 알리는 감성적인 야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5월의 첫 주말에 찾아옵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연에는 모던록과 발라드,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30개 팀이 참여합니다.

노리플라이, 루시드 폴, 십센치는 첫째 날인 2일에 소란과 데이브레이크는 둘째 날인 3일에 각각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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