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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앞둔 아베, 야스쿠니 참배 대신 공물만 봉납

정연 기자

입력 : 2015.04.21 09:13|수정 : 2015.04.21 14:24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늘(21일)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에 맞춰 참배 대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아베 측근인 에토 세이치 총리 보좌관은 오늘 낮 야스쿠니를 참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춘계 예대제 기간에 야스쿠니 신사는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중국의 반발에다 오는 26일부터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야스쿠니신사의 춘계·추계 예대제와 패전일인 8월 15일에는 일본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집단으로 참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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