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오후 1시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당론채택을 시도한다.
특히 당 지도부가 이미 해임건의안 제출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이날 의총에서는 구체적인 제출 시기 등을 두고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안을 보고한 후 24일 추가로 본회의를 잡아 표결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24일에 해임안을 제출하는 방안이나, 30일 본회의 표결을 목표로 시기를 조율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방침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