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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단말기 보조금 가로챈 콜택시 업체 압수수색

소환욱 기자

입력 : 2015.04.20 23:10|수정 : 2015.04.20 23:10


인천 계양경찰서는 콜택시 기사들이 사용하는 단말기의 통신사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서구의 한 콜택시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업체는 택시기사들이 회사로부터 고객 호출을 받을 때 사용하는 단말기의 통신사를 변경하면 지급되는 지원금을 택시 기사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택시기사들이 낸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사 이용료를 통신사에 내지 않고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수사를 벌인 뒤 관련자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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