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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스미싱문자 조심 당부

입력 : 2015.04.20 15:28|수정 : 2015.04.20 15:28


여주시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적발돼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모르고 가짜 인터넷 주소에 접속한 시민들은 개인정보를 털리고 소액결제를 당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시는 만약 스미싱 문자를 클릭했다면 모바일 전용 백신으로 검사해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는 또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면 우편으로 공문을 발송할 뿐 문자로 안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관계자는 "스미싱 문자를 받았을 때는 내용을 클릭하지 말고 자원관리과 청소행정팀(☎031-887-2453)으로 전화해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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