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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참여정부 특사·청와대 검찰수사 개입여부 논란

한정원 기자

입력 : 2015.04.20 12:20|수정 : 2015.04.20 14:14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검찰 수사에 대한 청와대의 수사 개입 우려를 제기하며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를 촉구했고, 여당은 참여정부 시절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수사 개입 우려에 대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의 수사보고 요청이 있더라도 자료가 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오래전 일이고 메모 작성자는 돌아가셨기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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