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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산먼지 발생 대형공사장 22곳에 개선명령

이민주 기자

입력 : 2015.04.20 07:56|수정 : 2015.04.20 07:56


서울시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142곳을 점검하고 이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공사장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신고를 한 1만㎡ 이상 특별관리대상 공사장 142곳을 특별점검하고 22곳에 위반사항을 개선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이 기운데 8개 사업장에는 모두 7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를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대형 공사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에서 비산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먼지억제제 사용 요령 등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점검표로 만들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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