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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2연승으로 상위권 경쟁 가세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4.19 19:01|수정 : 2015.04.19 19:01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포항이 최하위 대전을 누르고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포항은 대전과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승을 기록한 포항은 4위로 올라섰습니다.

문창진과 용병 티아고가 나란히 1골에 도움 1개씩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반 40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문창진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1분에는 문창진의 패스를 티아고가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올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은 개막 후 1무 6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전남은 스테보와 안용우의 연속골로 부산을 2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부산은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울산과 인천은 1대1로 비겼습니다.

울산은 전반 18분 김태환의 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41분 인천 박세직에게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인천은 개막 후 5무 2패로 올 시즌 아직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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