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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여자골프, 비로 최종라운드 취소…전인지 우승

김영성 기자

입력 : 2015.04.19 14:23|수정 : 2015.04.19 14: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대회인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전인지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경기도 안산의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최종 3라운드가 비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하게 돼 5언더파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전인지는 우승 상금 1억 4천만원을 받았습니다.

2라운드까지 4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지현과 박지영이 나란히 3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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